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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때 '빛'이 나요!일상 단상 2018. 11. 9. 03:11
하늘도 참 개구지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뿌옇게 덮어 괴롭히더니, 오늘은 먼지를 걷어내는 대신 대찬 비바람으로 우리를 맞이하다니. 이런 날씨 속에서 심지어 카페 야외 테라스에서 막간 명리심리상담을 했다. 잠깐만 사주 특징을 봐주기로 해놓고는 말이 길어진 것이다. 그런데 예전과달리 힘이들지 않는다. 되려 이야기를 듣던 선생님이 나에게 썜은 이야기할때 행복해보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정말 비약적인 발전이다. 이것이야 말로 일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기운으로 에너지를 올바르게 썼다는 증거 아니겠는가. 충만한 밤을 뒤로 한채, 과제를 하러 또 가야겠다. 참고로 과제는 힘이 잔뜩 빠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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