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장 '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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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배기' 예술치료사가 되기 위하여...연구소장 '진설' 2020. 9. 19. 18:32
나는 초보 예술치료사다. 마음만큼은 우주 최고의 예술심리치료사다. (정확히 말하면 예술심리상담사다. 치료는 현행법 상 의료영역에 해당한다. 그렇기에 예술치료라 불리는 일련의 활동은 현장에서의 쓰임과 달리 '상담 영역'으로 불려야 정확하다. 그런데 사실, 치료냐 상담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둘 다 '인간 마음의 변화'에 관심을 둔다. 인간 심리에 개입하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맥락은 같다) 늘 나에게 자문한다. "예술이 어떻게 인간을 치료(치유)한다는 것인가?" "굳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마음을 변화시키려 하고, 하필 예술이어야 하는걸까?" 그리고 떠나지 않는 물음이 또 있다. 굳이 예술활동, 엔터테이닝이라면 연트럴 파크에서 맥주 한잔 하거나 집에서 영화 한 편 보는 게 나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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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木덩어리 진설연구소장 '진설' 2019. 2. 26. 00:30
목木 덩어리(?) 진설 사주명리 구조에서 보통 목木이 많으면 '시작하는 힘, 에너지'가 강하다고 한다. 시기적으로는 봄이자, 아침이라고 할 수 있고, 인간의 발달적 측면에서 보면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정도까지를 지칭한다고 볼 수 있겠다. 얼핏 보아도 싱그럽고, 천진난만하며, 생동감이 있고, 역동적인 기운이다. 시작하는 일, 무언가 일을 추진하고 벌리는 힘을 정리해서 말하자면 '기획능력'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양陽 이라고 한다면 그 반대의 음陰도 늘 따라다니기 마련(명리는 중화中和의 학문이니까). 목木은 시작하는 힘은 좋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시작만 하고 마무리, 정리를 못하는 경향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무언가 일을 구상하고, 떠올리는 것은 잘하는데 그것을 끝맺고, 정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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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사주명리는 없었다. 이것은 컨설팅인가 심리상담인가.연구소장 '진설' 2019. 2. 12. 00:30
몇일 전 천만관객을 돌파한 최고의 흥행작 을 보고 왔다. 언어유희를 즐기는 나로서는 이병헌 감독의 맛깔스런 대사의 향연과 배우들의 깨알같은 연기가 너무나 반갑기 그지 없었다. 무엇보다 사람들을 울고 웃기는 하드캐리의 대사가 있다. 심각한 상황 와중에 울려오는 전화소리에 류승룡은 이렇게 응대한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치킨인가. 예 수원왕갈비통닭입니다." 듣기만 해도 군침과 웃음이 절묘하게 뒤섞여 온몸을 간지럽힌다. 그런데 이 대사를 듣는 순간, 언어유희의 회로가 마구 작동하기 시작했다. 그렇지, 이런 상황에서 응용을 안하면 섭하다. "지금까지 이런 사주명리는 없었다, 이것은 컨설팅인가, 심리상담인가. 예 통합심리전문가 진설입니다." 그렇다. 내가 연구하고 표방하고자 하는 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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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작업 그리고 프로필 정리연구소장 '진설' 2019. 2. 10. 02:20
퍼스널콘셉트&통합심리연구소 [진설]/연구소장ㆍCEO조현우 JOHYEONWOO/[통합심리전문가]심리학X명리학X예술치료X브랜드 콘셉트 컨설팅 기반퍼스널콘셉트 및 심리 기획, 컨설팅, 코칭, 상담 서비스/대한민국 인증 코치 (KAC05834 @ KCA)브랜드 콘셉트 기획 컨설턴트 (@ Conceptual & keenest)(취득예정) 통합예술심리상담사 (@ KIIAT 한국통합예술치료개발원) (취득예정) 미술심리상담사 (@ KIIAT 한국통합예술치료개발원)/한양대학교(서울) 상담심리학 석사 과정명지대학교(서울) 디지털미디어학+미술사학 학사/010 8748 3860jinseology@gmail.comwww.jinseolo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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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설입니다.연구소장 '진설' 2018. 10. 28. 22:17
안녕하세요. 명리심리코치진설입니다. '진설쌤'이라고 부르시면 좋겠네요^^ 돌아보면 참 많은 '길'을 걸어왔습디다. 국영수는 잠시 뒤로하고, 춤추고 노래부르고, 그림을 그렸던 예술쟁이 학창시절의 길차마 미대를 가지 못하고 차선으로 선택했던 건축학도의 열정을 품던 대학 초년생의 길.군대에서 건축설계감독병을 맡으며 실전 건축의 쓴맛을 봤던 공병의 길.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미술사학을 복수전공하는 과감한 길을 재선택한 제대 이후의 길.문화연구를 하고 싶어 대학원을 기웃거렸지만, 집안 사정으로 마케팅 기획자의 길을 걸었던 사회초년생의 길.그러나 이것도 잠시, 어머니의 갑작스런 병마로 인한 멈춤과 깊은 사유를 했던 침체의 길.이후 다시 선택한 브랜드 컨셉 기획자의 길. 이제는 상담심리대학원에 진학하여 심리학과 상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