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
심리학적 관점에서 명리구조가 갖는 위치명리 단상 2019. 4. 19. 00:54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쓴다. 최대한 자주 글을 쓰겠다고 다짐했서였을까. 지금 이 순간이 어색하고 민망하면서도 설렌다. 지금 이 글을 쓰게 된 추동drive의 핵심은 상담 및 심리치료 이론을 공부하면서 떠오른 화두다. "명리는 심리학의 핵심 요인 인지(사고), 정서(감정), 행동, 동기(욕구) 중에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나는 동양의 명리학과 서양의 심리학을 동시에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는 독특한 경험이 늘 지배한다. 어느 하나만 몰입해도 모자랄 판에 욕심을 부리자니 여간 쉽지 않지만, 균형감 있고 통합적 관점으로 인간과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매우 즐겁고 고무적인 일이다. 하지만 늘 아슬아슬한 경계선에서 서로 간의 이론을 넘나들며 조율하고 파괴되는 경험은 때로는 무력감과 두려움 그리고 패배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