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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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성의 미학카테고리 없음 2019. 7. 29. 20:07
오랜만에 글을 쓴다. 그것도 두 엄지를 놀러가며 쓰니 블로그에기 괜히 미안하다. 삶의 정체성과 방향에 관한 고민 덕분에 내면에 침참하여 공부하고 사색하고 하다보니 글쓰기가 한낱 귀찮은 행위로 전락했다. 아니, 어설픈 완벽주의로 인한 도피와 회피였으리라.. 그럼에도 지금 짧게나마 단상을 남기려 하는 건 막 떠오른 단상 때문이다. 학교 앞 스타벅스를 오랜만에 들러 음료를 주문하려는데 마침 20주년 기념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그래, 저녁에 커피를 먹으면 잠이 안올테니 20주년 기녀 메뉴 중 ‘별다방 아이스티’를 간택한다. 별다방 아이스티라. 으레 복숭아 혹은 레몬맛의 시원한 음료를 기대하면서도, 스벅의 새로운 레시피로 무언가를 구현했을 것을 생각하니 괜시리 입꼬리가 오르고 심장이 쫄깃하다. 그렇게 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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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작업 그리고 프로필 정리연구소장 '진설' 2019. 2. 10. 02:20
퍼스널콘셉트&통합심리연구소 [진설]/연구소장ㆍCEO조현우 JOHYEONWOO/[통합심리전문가]심리학X명리학X예술치료X브랜드 콘셉트 컨설팅 기반퍼스널콘셉트 및 심리 기획, 컨설팅, 코칭, 상담 서비스/대한민국 인증 코치 (KAC05834 @ KCA)브랜드 콘셉트 기획 컨설턴트 (@ Conceptual & keenest)(취득예정) 통합예술심리상담사 (@ KIIAT 한국통합예술치료개발원) (취득예정) 미술심리상담사 (@ KIIAT 한국통합예술치료개발원)/한양대학교(서울) 상담심리학 석사 과정명지대학교(서울) 디지털미디어학+미술사학 학사/010 8748 3860jinseology@gmail.comwww.jinseolo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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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현대적으로 바꿀 수 있을까?일상 단상 2019. 1. 23. 02:51
명리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현대적으로 바꿀 수 있을까? 처음 사주를 공부할 때가 생각납니다. 생경한 용어를 보며 이것이 말하는 뜻이 무엇인지 이해해보려 무진장 애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수백, 수천 번 읽고 쓰며 반복하니 익숙해졌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이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니 너무나 당연하겠네요. 공부하면서 가장 의아했던 건, 왜 아직도 한자를 이렇게 많이 쓸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음양오행의 이치는 동양권(동아시아권)에서 발전시킨 생각의 흐름이니 당연히 그 문화권의 결을 담아내는 문자, 언어는 ‘한자漢字(중국의 글자)’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자연의 이치 혹은 우주의 운행 법칙은 쉽게 변하지 않는 원리이자 법칙이라면,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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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설입니다.연구소장 '진설' 2018. 10. 28. 22:17
안녕하세요. 명리심리코치진설입니다. '진설쌤'이라고 부르시면 좋겠네요^^ 돌아보면 참 많은 '길'을 걸어왔습디다. 국영수는 잠시 뒤로하고, 춤추고 노래부르고, 그림을 그렸던 예술쟁이 학창시절의 길차마 미대를 가지 못하고 차선으로 선택했던 건축학도의 열정을 품던 대학 초년생의 길.군대에서 건축설계감독병을 맡으며 실전 건축의 쓴맛을 봤던 공병의 길.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미술사학을 복수전공하는 과감한 길을 재선택한 제대 이후의 길.문화연구를 하고 싶어 대학원을 기웃거렸지만, 집안 사정으로 마케팅 기획자의 길을 걸었던 사회초년생의 길.그러나 이것도 잠시, 어머니의 갑작스런 병마로 인한 멈춤과 깊은 사유를 했던 침체의 길.이후 다시 선택한 브랜드 컨셉 기획자의 길. 이제는 상담심리대학원에 진학하여 심리학과 상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