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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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木덩어리 진설연구소장 '진설' 2019. 2. 26. 00:30
목木 덩어리(?) 진설 사주명리 구조에서 보통 목木이 많으면 '시작하는 힘, 에너지'가 강하다고 한다. 시기적으로는 봄이자, 아침이라고 할 수 있고, 인간의 발달적 측면에서 보면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정도까지를 지칭한다고 볼 수 있겠다. 얼핏 보아도 싱그럽고, 천진난만하며, 생동감이 있고, 역동적인 기운이다. 시작하는 일, 무언가 일을 추진하고 벌리는 힘을 정리해서 말하자면 '기획능력'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양陽 이라고 한다면 그 반대의 음陰도 늘 따라다니기 마련(명리는 중화中和의 학문이니까). 목木은 시작하는 힘은 좋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시작만 하고 마무리, 정리를 못하는 경향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무언가 일을 구상하고, 떠올리는 것은 잘하는데 그것을 끝맺고, 정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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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명리일기_ 프롤로그1일 1명리, 기적의 명리일기 2019. 2. 21. 00:30
기적의 명리일기[삶을 바꾸는 지혜, 1일 1명리] 명리를 공부하면서도 늘 마음속에 질문 하나는 남았다. “이게 정녕 얼마나 맞는 이야기야?” 그렇다. 나 역시 고루한 근대식 교육 과정을 밟아온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굳이 데카르트나 뉴턴을 들먹일 필요도 없이, 세상은 진공상태 속에서 절대 객관적으로 움직이는 이원론의 세계라는 세계관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 쉽게 말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쉬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이런 나도 이러할 진데, 보통 사람은 어떠할까? 당연히 미신이고 신의 영역이고, 신변잡기에 불과하다고 믿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러나 지금 와서 명리학을 과학이랍시고 증명하려 들기도 쉽지 않다. 분명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논리가 있는 학문이지만, 엄밀한 의미의 과학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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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설입니다.연구소장 '진설' 2018. 10. 28. 22:17
안녕하세요. 명리심리코치진설입니다. '진설쌤'이라고 부르시면 좋겠네요^^ 돌아보면 참 많은 '길'을 걸어왔습디다. 국영수는 잠시 뒤로하고, 춤추고 노래부르고, 그림을 그렸던 예술쟁이 학창시절의 길차마 미대를 가지 못하고 차선으로 선택했던 건축학도의 열정을 품던 대학 초년생의 길.군대에서 건축설계감독병을 맡으며 실전 건축의 쓴맛을 봤던 공병의 길.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미술사학을 복수전공하는 과감한 길을 재선택한 제대 이후의 길.문화연구를 하고 싶어 대학원을 기웃거렸지만, 집안 사정으로 마케팅 기획자의 길을 걸었던 사회초년생의 길.그러나 이것도 잠시, 어머니의 갑작스런 병마로 인한 멈춤과 깊은 사유를 했던 침체의 길.이후 다시 선택한 브랜드 컨셉 기획자의 길. 이제는 상담심리대학원에 진학하여 심리학과 상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