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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_모기 겐이치로, <욕망의 연금술사, 뇌>카테고리 없음 2019. 2. 11. 00:30
인간이 자신들의 욕망을 긍정하고
해방시켜서 발전해 온 것이 바로 현대 문명이다.
현대인의 뇌는 욕망하는 뇌이다.
(중략)
노골적인 동물적 욕망만이 발달된 정보기술에 의해
섬세하게 조절되고 있을 뿐이다.
-모기 겐이치로, 「욕망의 연금술사, 뇌」-
욕망을 오롯이 발현하자니 윤리적인 문제에 봉착할 때가 많다.
현대는 욕망을 가감없이 분출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자기의 본질적 욕망보다는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기 바쁜 세상이다.
(굳이 라깡을 들먹이지 않아도 이건 자명하다.)
나의 참 본질, 참 욕망을 아는 것,
그것이 퍼스널콘셉트의 시작이다.
진설
190210 일, 늦은 새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