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5_스피노자, <에티카>오늘의 문장 2019. 1. 25. 01:00
그것(모든 사물의 본성)은
자연의 보편적인 법칙 및 규칙에
의한 인식이 아니면 안 된다.
-스피노자, <에티카>, 제3부. 감정의 기원과 본성에 대하여
욕망과 감정의 철학자 '스피노자'
사실 <에티카>는 읽기가 쉽지 않다.
절대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생소한 개념과 논리가 머리를 지끈거리게 한다.
앞으로도 두고두고 읽어보아야 하겠지만,
그 속에서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남겨본다.
결국 인간은 자연의 보편 법칙과 규칙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며,
그 인간에게서 비롯되는 욕망과 감정은 자연 법칙의 논리 안에서 움직이는 것일게다.
오늘 나는 어떠한 욕망을 가지고
나의 신체와 정신을 운용하고 있는가?
또한 그것은
이 세상, 자연, 우주에 어떠한 결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일까?
190124
진설
'오늘의 문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007_알프레드 아들러, <아들러 인생방법 심리학> (0) 2019.02.25 #006_칼G.융, <무의식이란 무엇인가> (0) 2019.02.16 #004_코르넬리우스 네포스 (0) 2018.11.26 #003_루비 왁스, <너덜너덜 기진맥진 지친 당신을 위한 마음챙김 안내서> (0) 2018.11.15 #002_조던 B.피터슨, <12가지 인생의 법칙 - 혼돈의 해독제> (0) 201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