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행동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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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감정 고착’과 세대 편차 가설심리 단상 2019. 6. 9. 15:28
일요일에도 통합예술치료 임상실습을 위해 서쪽에서 동쪽으로 머나먼 여행중이다. 남들에겐 휴일이지만 사실 요일을 잊고 사는 나 같은 프리랜서에겐 사실 일요일이 크게 와닿진 않는다. 그래도 이렇게 시원한 전철에서 잠시 글을 쓰는 이 꿀맛같은 시간은 평생토록 지키고 싶다. 어제, 간만에 대학원 특강에 다녀왔다. 인지행동치료의 전문가이신 이성직 박사(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교수)의 특강이었다. 친히 한양대까지 오셔서 많은 걸 쏟고 가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사실 인지행동치료(CBT, Cognition Behavior Therapy)는 심리치료의 핵심 조류 중 내가 가장 관심과 흥미가 적은 분야였다. 그러나 이제 그 순위가 바뀔 것 같다. 매우 흥미로운 통찰을 얻었기 때문이다. 앨버트 앨리스의 합리적정서행동치료R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