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단상

제 15회 대한민국 코치대회를 다녀와서

진설 2018. 10. 31. 01:25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코치대회'에 다녀왔다.


코칭관련 대학, 기업, 프로코치님들, 코칭에 관심이 있는 일반분들이 한데모여 

코칭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샵을 여는 콘텐츠 한마당이다.


'코칭으로 워라벨'이라는 슬로건이 인상적인 이번 대회에서는

정말 구미가 당기는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모두 들을 수 없기에.. 오늘은 '코치 스탠드와 전환적 듣기'라는 프로그램과

삶의예술학교에서 하는 프레젠스presense 개발 특별 워크샵에 참가했다.


확실히 미래의 코칭은

단순한 문제해결, 목표달성이 아닌,

인간 존재Being를 온전히 바라보고, 인정하고, 지지하고

잠재력과 강점의 빛나는 측면을 함께 창조해나가는 

전인적 관점의 프로세스가 될 것이다.


상담심리 역시, 정신역동, 행동주의를 넘어

실존주의, 인간중심 등의 제3의 흐름이 나오고 있지 않은가.


앞으로 워라벨이 중요해지는 시기엔

성장시대의 논리가 아닌, 인간 본연의 정신과 존재가치, 삶의 의미추구가 중요하지는 가치주의 시대의 논리가 도래하면,

상담사, 코치, 치료사 등의 사람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나 역시 이를 위해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달려보련다.